서울시는 8일 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 1천662명..

[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관련 7일 하루사이에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명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고양시 교회 2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지역발생 확진자가 30명 선으로 급증한 것이 직접적 영향을 미쳤다.

사진: 서울시는 8일 0시 기준 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1천66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7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접촉 관련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 기타 8명, 경로 확인 중 6명 등이다.    서울 확진자 누계에서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35명이다. 1천514명은 퇴원했고 13명은 숨졌다.
사진: 서울시는 8일 0시 기준 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1천66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7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접촉 관련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 기타 8명, 경로 확인 중 6명 등이다. 서울 확진자 누계에서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35명이다. 1천514명은 퇴원했고 13명은 숨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늘어 누적 1만4천56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43명) 이후 이틀만의 40명대 기록과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31명→30명→23명→34명→33명→43명→20명→43명 등으로 20∼4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발생되어진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0명, 해외유입이 13명으로 오히려 지역발생이 높게 집계되었다. 지역발생 30명은 지난달 23일(39명) 이후 16일 만에 첫 30명대인 동시에 가장 많은 수치다.

이러한 결과는 이틀만에 올라선 숫자로 지난달 23일(39명) 이후 28명→27명→12명→9명→5명으로 닷새간 감소세를 보였고, 그 이후로는 전날까지 하루(8월 6일 23명)를 제외하고 한 자릿수나 10명대(3∼15명)를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지만, 이날 다시 급증했다.

중대본은 이와관련하여 종합하여 보면, 경기에서는 전날 정오 기준으로 '기쁨153교회'와 '반석교회'에서 각각 7명씩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15명, 8명으로 늘었다. 서울에서는 한 선교회 소모임과 관련해 4명이, 성동구 교회와 관련해 1명이 각각 확진됐다. 또 강남구 역삼동의 한 숙소에서 공동생활을 하던 방문판매업 종사자 4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남 커피점·양재동 식당' 사례에서도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서울에서는 '강남 커피점·양재동 식당' 사례에서 1명이 추가 감염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6월 26일 이후 44일째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한편,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04명이 됐다.

이로써 지역별 총 누적 확진자는 여전히 △대구 6,944명으로 전체 47.69%를 차지 하였으며 대구지역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이 17명이 늘어 1,662명(11.41%) △ 경기 18명이 늘어나 1,611명(11.06%) △경북 1,410명(9.68%) △검역소에서 1,265 △인천 388명 △광주 208명 △충남 192명 △부산 177명 △대전 166명 △경남 166명 △강원 77명 △충북 81명 △울산 59명 △세종 50명 △전남 41명 △전북 39명 △제주 26명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와 각 지역별 발표는 일부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며, 이에 따른 국내 각 지역별 발생현황 및 역학조사 결과, 각 자치구별 현황 등은 다음과 같다.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했다.

 

키워드
#코로나19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