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주중원문화재단, ‘2020전시공간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전시회

프랑스 인상파의 거장-모네&르누아르 포스터./ⓒ=(재)충주중원문화재단
프랑스 인상파의 거장-모네&르누아르 포스터./ⓒ=(재)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빛의 화가 ‘모네’와 행복의 화가 ‘르누아르’의 걸작이 충주에 온다.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7월13일부터 31일까지 충주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인상파의 거장-모네&르누아르 걸작’ 특별 기획전을 열어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일상에 갇힌 충주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에 선정되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고흐, 드가, 고갱, 세잔 등과 함께 인상주의의 흐름을 만든 거장 ‘모네’와 ‘르누아르’의 명화작품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화가의 인생과 역경, 집념을 조명하여 총 6개0의 섹션으로 전시구성 하였으며 대표작인 ‘수련’ ‘해돋이’ ‘잔사마리아의 초상’ ‘부지발의 무도회’ 등 대표 걸작들을 생생하게 느낄수 있도록 특수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 49점과 미디어아트 1점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기간 중 평일(2시, 4시)과 주말 공휴일(오전11시, 2시, 4시) 에는 전시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슨트의 작품 설명을 따라 그림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거대한 명화 퍼즐 맞추기’, ‘명화 캔버스 채색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재단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충주시민들이 모네와 르누아르의 삶의 여정을 살펴보고 작품해설을 통해 교육적으로도 좋은 전시가 될 것이다” 라며 또한 “장마와 코로나19 등의 재해로 인한 피로감을 세계명화가 주는 특별한 평온속에서 마음의 치유을 누리길 바란다” 라며 많은 성원을 당부 했다.

전시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권고에 따라 발열체크, 방명록기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만 입장 가능하며 거리두기와 관람동선을 지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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