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과 함께 푸드아트·플로깅 등 추진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0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산청군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0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산청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순현)는 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0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은 다양한 지역문제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해결에 다가서는 주민 주도 지역 맞춤형 캠페인 사업이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를 연계, 사회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장애인과 함께하는 안녕한 지역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푸드아트테라피(요리체험활동)와 플로깅(Pick up ‘줍다’와 Jogging ‘걷다’의 합성어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녕 캠페인’은 매주 금요일마다 3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장애인이 함께하는 참여한다.

산청군자봉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심리지원 서비스제공 및 장애 인식 개선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에서 응모했다. 서면심사, 전문가 면접심사를 거쳐 광역센터 12곳, 기초센터 45곳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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