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최재성 정무수석,김종호 민정수석, 김제남 시민사회수석 내정

사진은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은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전 의원, 신임 민정수석으로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에는 김제남 청와대 기후환경 비서관을 각각 내정했으며 노영민 비서실장은 유임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재성 정무수석은 시민운동을 하다 정계에입문해 여당 대변인, 사무총장 등을 두루 거친 4선 의원 출신"이라며 "정무적 역량뿐 아니라 추진력과 기획력이 남다르며 야당과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협치 복원 및 국민통합에 기여할 적임자다"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전 의원(왼쪽)을, 신임 민정수석으로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가운데)을 시민사회수석에는 김제남 청와대 기후환경 비서관을 내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전 의원(왼쪽)을, 신임 민정수석으로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가운데)을 시민사회수석에는 김제남 청와대 기후환경 비서관을 내정했다.

또한 ”김종호 신임 민정수석비서관은 감사원요직을 두루 거친 감사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 초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인사 검증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면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원칙을 준수하는동시에 소통력과 균형감을 겸비하여 합리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와 민정수석으로서 맡은 바직무를 원만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김제남 신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녹색연합 사무처장 등 오랜 기간 시민사회 활동을 해 왔으며, 19대 의원을 거쳐 현재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다.”며 “시민단체‧입법부‧행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시민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우리사회의 다양한 갈등 사안을 선제적으로 조정․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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