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세 급등 원인, 급격한 인구 유입, 세대수 및 사업장 증가가 주요 원인

양주시청
양주시청.

[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경기 양주시가 올해 주민세(균등분)로 10만2000건 총 17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올해 부과액은 전년대비 6.8%(약 1억원) 상승했으며 옥정신도시 개발 등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인한 세대수, 사업장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주민세는 과세기준일 2020년 7월 1일 현재 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직전연도 기준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양주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 등에 부과하는 세목이다.

납부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그밖에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이체,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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