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회에서 남부지방 폭우 피해지역 봉사활동에 나섰다./ⓒ하영제의원실
미래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회에서 남부지방 폭우 피해지역 봉사활동에 나섰다./ⓒ하영제의원실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미래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회(위원장 정희용 의원)에서 남부지방 폭우 피해지역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하영제(사천·남해·하동) 의원을 비롯해 강민국(진주시을), 권명호(울산중구), 김미애(부산해운대구을), 박성민(울산중구), 전봉민(부산수영구), 최형두(창원마산합포구) 등 초선의원을 중심으로 꾸린 봉사단은 11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침수피해를 본 화개장터 일대에서 응급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일부 광역·기초의원들과 지역 당원협의회 임원을 포함한 당원 100여명이 함께해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를 씻어내고 흙탕물을 닦으며 수재민을 위로했다.

전날 하영제 의원의 요청으로 화개장터 수해 현장을 둘러본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결정으로 화개장터와 전남 구례5일장에서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화개장터 일대에는 지난 8일 429㎜의 기록적 폭우와 상류의 섬진강댐과 주암댐의 방류로 섬진강과 화개천 합류 지점이 범람해 화개장터를 비롯한 면소재지 일대 5개 마을이 침수됐다.

하 의원은 막대한 피해를 당한 하동군의 비롯한 남부지방 폭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선포를 하루빨리 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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