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인한 산사태 피하려다 급류에 떠내려가

아산시 송악면 송악저수지에서 해병전우회가 실종자를 인양하고 있다./ⓒ이명수 국회의원 SNS
아산시 송악면 송악저수지에서 해병전우회가 실종자를 인양하고 있다./ⓒ이명수 국회의원 SNS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12일 오후 12시 40분쯤 충남 아산시 송악면 인근에서 급류에 떠내려가 실종된 2명 중 1명이 송악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발견된 A씨(77)는 지난 3일 오후 거주지인 송악면 유곡리 인근이 폭우로 산사태 조짐이 있어 이를 피하려 이동하던 중 떠내려갔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송악저수지에서 A씨를 발견한 해병전우회는 또 다른 실종자 B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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