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리더 및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 마무리

전북 고창군이 ‘여성리더 및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이 지역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 했다/ⓒ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여성리더 및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이 지역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 했다/ⓒ고창군

[ 호남=뉴스프리존]김필수 기자=전북 고창군이 지난 6월2일부터 8월11일까지 9차례에 걸쳐 실시한 ‘여성리더 및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이 지역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 됐다고 13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읍면사무소,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9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6월 바쁜 농사철에는 시간에 쫓기지 않고 마음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야간에 강좌를 개설했다.

1일 평균 40여명이 참석하는 등 외부에서 온 강사들이 고창 여성들의 교육 집중도 등 높은 교육열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정책 목표로 마련됐다. 마을과 지역의 숨겨진 여성리더를 찾아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마을단위 중심의 사업을 이끌며 여성친화적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고창군청 황한규 사회복지과장은 “여성친화마을에 대한 사례를 통해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여성친화사업들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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