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사천시보건소 공동으로 오는 16일∼10월 31일까지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사천시
사천시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사천시보건소 공동으로 오는 16일∼10월 31일까지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사천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사천시보건소 공동으로 오는 16일∼10월 31일까지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건강실태조사)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지역사회건강실태조사 방법 및 내용)에 의거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만19세 이상 성인 899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 1:1 면접조사(설문조사는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노트북으로 진행)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와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설문조사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현황 및 인식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원은 사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며 조사 수행 당일 건강상태확인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완료하고 조사에 참여한다.

안전한 조사를 위해 조사대상자에게도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지급 등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조사수행을 시행할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 처음 실시되는 코로나19 감염증 인식조사를 토대로 감염병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선정된 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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