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는 16일∼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 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거창군
거창군은 오는 16일∼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 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거창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16일∼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 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법정 조사로, 지역 건강통계 자료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에 선정된 가구는 선정통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되며,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4명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코로나19 관련 등 18개 영역의 142개 문항을 1:1 면접형식으로 진행하고, 조사 후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지급한다.

조사원은 조사수행 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조사수행 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 및 대응관리를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가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아주 중요한 통계자료인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표본 가구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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