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사회 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가 복지관이 연결 희망”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가좌사회복지관이 MOU를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모습./ⓒ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가좌사회복지관이 MOU를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모습./ⓒ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김남경)는 대학본부 7층 소회의실에서 진주시 가좌사회복지관과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진주시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력 ▲대학 동아리 학생의 재능기부 및 멘토링 연계 ▲사회복지 전공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 확대 등에 합의했다.

가좌사회복지관은 노약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 목욕,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여성 가장을 위한 자활사업, 방과 후 아동 교실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경남과기대 아름다운 마을연구소와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도 운영 중이다.

이상원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국립대학으로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에 협정을 맺게 되었다”며 “학생 동아리 활동, 교직원 봉사, 창업지원단 활동이 지역사회에 연계되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좌사회복지관 오혜진 관장은 “대학의 사회 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가 복지관이 연결되어 복지관 내 교육사업, 창업지원 사업 등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정식에는 경남과기대 이상원 산학협력단장, 신용욱 창업지원단장과 가좌사회복지관 오혜진 관장, 안현정 과장, 최명국 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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