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 13일부터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창원형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창원시
창원시는 지난 13일부터 ‘2020년 창원형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는 지난 13일부터 의창구 팔용동 근로자복지타운 3층 대강당에서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창원형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11월까지 진행되는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창업 의지를 제고 하고 창원형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의 전환과 설립지원,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으로 시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기본교육(8월 셋째 주~넷째 주) ▲창업 심화교육(9월 첫째 주~둘째 주) ▲사업경영 컨설팅(9월 둘째 주~11월 둘째 주) ▲후속 지원사업(9월 셋째 주~11월 넷째 주) 등 4개 강좌로 구성됐다. 

후속 지원사업으로는 ▲사회적 기업가 토크콘서트 ▲사회적 기업가의 사회적 가치창출포럼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전선발 등으로,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 후 자체 사전선발 심사에서 우수창업팀으로 선정되면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전선발팀’으로 인정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박상석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창원시의 사회적경제분야를 주도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가 발굴과 육성, 사람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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