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 긴급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있는 남양유업 임직원.
수재민 긴급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있는 남양유업 임직원.

[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남양유업이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구호 물품으로 생수 4만5000여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마는 역대 최장기간 집중호우로 전국에 많은 피해를 가져왔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은 이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강원도와 충청북도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남양유업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와 충북지사를 통해 생수 2만2000여개를 각각 전달하고, 전달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는 남양유업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후원 물품 하역을 도왔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3월 대구와 경북 지역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하자, 취약 독거노인들과 의료진 및 봉사자들을 돕기 위해 음료와 두유 10만개와 생수 2만개를 등을 후원한 바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 돼 수재민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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