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 자매도시의 어려움이 거창군의 어려움

거창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자매도시 전남 곡성군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거창군
거창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자매도시 전남 곡성군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거창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자매도시 전남 곡성군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최영호 거창 부군수는 곡성군청을 방문해 이불, 지역특산물(사과꿀빵, 사과주스)을 전달했으며, 유근기 곡성군수를 만나 구인모 군수와 거창군민들의 위로의 말을 전하고, “곡성군의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거창군과 전남 곡성군은 1998년 10월 9일 자매결연을 맺고 축제 대표단 방문, 한농연 교류대회, 한마음생활체육대회 등을 통한 활발한 우호교류로 영호남 화합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향후, 거창군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도내 지자체인 합천군과 하동군에도 구호물품(잡곡, 휴지)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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