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독립의거 효시, 3.1독립의거 100주년 기념 곤양쉼터에 마련

광복절 75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사천시 곤양시장 앞에서는 곤양 기미년 독립의거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사천시
광복절 75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사천시 곤양시장 앞에서는 곤양 기미년 독립의거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사천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광복절 75주년을 하루 앞둔 8월 14일 사천시 곤양시장 앞에서는 곤양 기미년 독립의거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제막식에는 송도근 시장, 하영제 국회의원, 이삼수 시의회 의장, 박정열 도의원, 김봉균 시의회부의장 등 내빈 및 면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제막식, 대한독립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곤양 기미년 독립의거 기념비는 작년 3.1독립의거 100주년을 맞아 우리 곤양이 서부 경남에서는 최초로 진주보다 5일, 사천읍보다는 8일이나 빠른 3월 13일 만세운동이 있었는데도 기념비가 없다는데 공감하여,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역사관과 면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올해 2월 설치됐다.

곤양 기미년 독립의거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 조복래 위원장은 “기념비 건립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면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념비가 선조들의 지혜와 용기 그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내일을 비출 밝은 등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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