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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십대여성 자립 돕는 직업체험축제 '쇼미더잡스, 시즌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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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십대여성 자립 돕는 직업체험축제 '쇼미더잡스, 시즌5' 개최
9일(목) 오후4시 관악구 도림천
  • 정은미 기자
  • 승인 2017.10.19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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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직업체험축제에서 바리스타 체험모습/사진=서울시

[뉴스프리존=정은미 기자]위기의 십대여성들의 자립을 돕는 직업체험축제인 '쇼미더잡스:Show me the jobs'가 19일(목) 오후 4시부터 관악구 도림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서울시 '쇼미더잡스'는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적고 취업의 선택 폭이 좁은 위기 십대여성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 자립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관심이 많은 직업군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해 향후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직업체험에는 의상디자인, 헬스트레이너, 플로리스트, 수공예, 바리스타 등 십대여성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직업체험 부스와 진로적성검사, 진로상담 등을 진행하며, 모의 채용면접 시험과 이력서 작성방법, 취업 컨설팅 등 실제 취업 준비과정에 필요한 교육을 ㈜벽산 · ㈜하츠 인사담당자가 직접 위기 십대여성들에게 실시한다.

이는 위기 십대여성들은 어린나이에 가출해 낮은 학력으로 음식점 서빙이나 전단지 배포 등 단기적이고 단순한 근로경험이 대부분이며 경력이나 기술이 부족해 안정적인 취업이 어렵다. 또한 가출 십대여성들은 생계를 위한 성매매에 내몰리고 있어 서울시가 청소년 중에서도 여자 청소년에게 초점을 맞춘 이유다.

서울시의 2015년 조사에 따르면 가출 십대여성들은 중‧고등학교 중퇴나 휴학인 경우가 54.5%이며 경제적인 자립을 위한 일자리 및 취업(47.8%)에 대한 욕구가 높았다. 특히, 가출 청소녀의 18.3%는 성매매 경험이 있으며, 대부분이 숙식해결을 위한 생계형 성매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체험부스로는 3D 캐드를 활용해 의상디자인을 해보고 옷이 실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의상디자인, 직접 운동을 하며 헬스트레이너가 되기 위한 과정에 대한 정보도 들을 수 있는 헬스트레이너, 식물의 특성과 전문가가 되는 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미니부케도 만들어 볼 수 있는 플로리스트 체험, 직접 커피를 내리며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할 사항과 소양에 대해 알려주는 바리스타 체험부스 등이 마련됐다.

이 외에 네일아트 및 메이크업, 제빵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탐색 부스에서는 진로 교육전문가가 진로적성검사와 진로상담 등을 진행한다.

배현숙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직업체험축제<쇼미더잡스>는 위기 십대여성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위기 십대여성들에게 학력취득, 일자리 제공 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자립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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