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 김소영 기자= 말복인, 15일(토요일)은 서울과 수도권에 많게는 150mm의 비가 예상되는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비로 인하여 서울 잠수교도 오전 7시부터 보행자 통행이 하루만에 다시 통제됀 상태이며 특히 광복절인 이날 호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흐리고 오후 늦게까지 비가 내리겠다.

전날, 14일부터 내린 비로 인하여 서울 잠수교의 수위는 5.58m로 차량 통행 제한 수위 6.2m에는 조금 못미치지만,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북부가 100∼200㎜, 강원 영동과 충청 남부, 경북 북부가 20∼80㎜이다.

기상청은 또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구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한낮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예보로는 막바지 일것으로 보이는 장맛비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50에서 150, 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최고 200mm 이상의 비가 내릴것으로 보이며 아침 최저 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26∼36도로 예보됐다. 또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비는 16일(일요일) 오전에 잦아들면서 올 장마가 끝나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질것으로 보이며 경북내륙과 제주 북부는 낮 기온이 35도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과 강원 동해안, 제주도에서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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