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슬로건으로 전국 지부 태극기몹 등 유튜브로 생중계

[충북=뉴스프리존]김의상 기자 = (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5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6개 지역에서 ‘정신 광복 K-스피릿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서울 ‘일지 아트홀’에서 개최된 기념행사는 국학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국학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75주년을 맞은 광복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시작하여 한국인이 자긍심을 갖고 전세계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한국인의 올바른 정체성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충북국학원(국학원장 최선열)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광복절 전날인 14일 비대면 온라인 ZOOM을 이용 광복절 특집 국학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청주시 삼일공원,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시민들과 함께 광복절 기념 ‘8.15 광복절 클라쓰’를 진행했다.

특히 ‘8. 15 광복절 클라쓰’에서는 3.1 독립선언의 중추적 인물인 손병희, 신석구, 권병덕, 권동진, 신홍식 등 애국지사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고, 백범 김구 등 독립운동가 어록낭독, 만세삼창, 태극기 플레시몹 등이 진행되었다.

이점숙 충북국학원 부원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많은 어려움이 국민들을 지치고 힘들게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애국선열이 전해주신 위대한 광복정신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세계문명의 모범국이 될 것이며, 이것이 진정한 한민족의 광복이라고 생각한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학원은 해마다 전국 16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등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진행하여 대한민국의 뿌리정신인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