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지휘자 해설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금난새 지휘자 공연포스터./ⓒ천안문화재단
금난새 지휘자 공연포스터./ⓒ천안문화재단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을 연다. 

18일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와 유례없는 긴 장마로 지친 천안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여름 꿈처럼 펼쳐지는 클래식 향연, 금난새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썸머클래식’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국민 1호 지휘자 금난새와 국내 첫 벤처 오케스트라인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공연에서 선보일 곡은 로시니 오페라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과 비발디, 차이콥스키의 명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가곡까지 다양하다.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매년 100회 넘는 공연을 해온 금난새 지휘자, 소프라노 조선형, 테너 허영훈, 바이올린 김혜지, 클라리넷 백양지 협연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연은 천안예술의전당 온라인 생중계 페이지와 네이버TV, 유튜브로 온라인 실황 생중계 예정이다. 관객은  앉기 객석 배치에 따라 띄어서 자리에 착석하게 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썸머클래식 공연은 코로나19와 길게 이어진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마음까지 달래주는 희망의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썸머클래식 공연문의는 천안예술의전당에 전화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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