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3일~27일 5일간, 한성백제 문화프로그램 온․오프라인 으로 진행

사진은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지난해  19회 한성백제문화제에서 동명제를 지내고 있다.ⓒ송파구청
사진은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지난해 19회 한성백제문화제에서 동명제를 지내고 있다.ⓒ송파구청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장기전에 돌입한 코로나19와 관련해  올해 개최 예정인 ‘제 20회 한성백제문화제’를 ‘온택트(Ontact)축제’로 진행한다고19일 밝혔다.

'2020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비대면(Untact)이지만연결(On)된다는 의미를 담은 '온택트(Ontact) 축제'로서 SNS·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에 온택트축제로 개최되는 한성백제문화제는 세계축제협회(IFEA) 주관, 피너클어워드를 8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예술·전통부문 5년 연속 대상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축제다.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3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①구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프로그램, ②전시·학술 프로그램, ③사회적 거리두기 현장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장소에 상관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라이브 영상과 영상콘텐츠도 송출할 예정이다.

포스터제공 ⓒ송파구청
포스터제공 ⓒ송파구청

특히 이번 축제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①구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시도 되는 온택트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들이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퍼레이드, ▲체험놀이, ▲노래자랑, ▲사진공모전 등 다채롭게 기획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8월초 코로나시대 공연방역수칙을 지자체 최초로 마련하고, 대규모 공연을 안전하게 치러 낸 경험을 살려, 주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문화적․정서적 위로와 희망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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