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취약계층 영유아 보호 및 일자리 제공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 서울=뉴스프리존] 김재수 기자=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 장기화 극복을 위한 『어린이집 등 청소 및 소독업무 인력지원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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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희망일자리 관내 어린이집 방역모습 

어린이집 내‧외부 청소 등 환경 위생 관리와 주요 공간 소독을 통해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영유아를 보호하고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함이다.

사업 참여기간은 9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112명(청소 및 소독 인원 110명, 행정인원 2명)이다.

근무는 12시부터 18시까지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근무혜택도 지원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서울시민으로,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특성상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 및 관련 업종 근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모집 기간은 8월 21일에서 26일까지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구청 지하 1층 자원봉사센터 맞은편 접수처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청소 분야에 선발된 참여자는 관내 어린이집에 배치되어 장난감 및 교재교구 세척, 어린이집 내‧외부 청소 등 환경 위생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행정 분야에 선발된 참여자는 청소 분야 참여자의 근무 배치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구는 신청자의 자격요건과 재산‧소득액 등을 심사하여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결과는 오는 9월 3일 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린이집 청소 및 소독인력을 지원하여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영유아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희망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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