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관련 하루 확진자 수가 21일 3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6,670(해외유입 2,69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총 14,120명(84.7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2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9명(치명률 1.85%)이다.

이로써 광화문 시위발로 인한 국내 신규 감염자는 계속 늘어나는 상태로 14일부터 일별로 살펴보면,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을 기록하면서 8일간 확진자는 총 1천900명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하루 17명 늘어 서울만 누적 432명이 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15일 광화문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15명이 추가로 확진돼 서울만 누적 26명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늘어 서울만 누적 4명이 됐고,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으로도 2명이 추가돼 서울에서 누적 57명이 됐다. 이밖에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환자가 12명, '기타'로 분류된 환자가 44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환자가 33명 추가됐다.

코로나19(COVID-19) 국내와 세계 추이모습
코로나19(COVID-19) 국내와 세계 추이모습
코로나19(COVID-19) 국내와 세계 추이모습
코로나19(COVID-19) 국내와 세계 추이모습

한편, 전세계 코로나 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총 감염자는 22,866,907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지 238일 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이날 오후 15시를 기준(한국시간) 누적 확진자수는 전날에만 218,128명이 늘었으며, 총 사망자도 전 날에만4,781명이 늘어 802,362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총 5,746,534명(전체 25.1%)으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177,426명(전체 22.1%)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5위는 그다음이 ▲브라질 3,505,097명 ▲인도 2,906,584명 ▲러시아 942,106명으로 나타났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599,940명이며 이와 함께 ▲중국 84,917명으로 전체 34위 랭크, 가까운 ▲일본은 현재 60,745명으로 44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두 나라보다 훨씬 낮은 ▲한국은 확진자 수가 16,670명으로 76위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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