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과 27일 양일간 전국 비 예보

[서울=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2일(토요일) 주말인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나 소나기로 서울과 경기, 강원 북부가 20∼60㎜, 강원 남부와 충북은 5∼40㎜다.

사진: 주말날씨
사진: 주말날씨

중북부 지방은 찜통더위가 주춤 할 수있는 예보로 강원 동해안, 전라도, 경상 내륙, 제주도에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내륙과 전북, 경북 내륙, 제주도가 30∼80㎜, 전남과 경남 내륙이 10∼60㎜, 강원 동해안이 5∼30㎜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곳곳에 23일 아침까지 강한 소나기가 오겠으며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또한, 기상청의 예보로는 특히 주말에 내리는 소나기는 대기 하층으로 남서풍을 따라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대기 상층으로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질 것으로 예보했다.

그러나 날씨의 변화는 가을의 두번째 절기, '처서'에 접어든다. 절기가 무색하게 전국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서울과 춘천 29도 ▲강릉 28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의 더위를 보이겠으며 ▲충청 이남 지방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경북 일부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대구는 34도까지 치솟겠다.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54일의 긴 장마비로 피해가 아직 복구가 되지 않은 가운데 전날 대만 부근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을 기상청은 내다밧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26일과 27일 양일간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키워드
#날씨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