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시책으로‘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로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 총 16개국의 언어를 45명의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통역을 도와주는 서비스다./ⓒ=음성군
음성군은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시책으로‘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로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 총 16개국의 언어를 45명의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통역을 도와주는 서비스다./ⓒ=음성군

[음성=뉴스프리존]김의상 기자 = 충북 음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가 코로나19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자가 격리 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통역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시책으로,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 총 16개국의 언어를 45명의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통역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난 4월부터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 자가 격리를 하는 동안 △코로나19 생활수칙 △앱을 통한 자가진단 입력 △선별진료소 안내 등 총 100여건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주말뿐만 아니라 늦은 밤에도 코로나19와 관련된 긴급한 통역을 요청하면 흔쾌히 통역해주는 외국인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음성군 노조, (주)닥터포레스트와 ‘마음상담실 운영’ 협약 체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음성군지부(이하 음성군노조)는 음성군 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8월 18일 ㈜닥터포레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음성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음성군지부(이하 음성군노조)는 음성군 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8월 18일 ㈜닥터포레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음성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음성군지부(이하 음성군노조)는 음성군 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닥터포레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닥터포레스트는 정신건강 전문의사와 전문 상담사로 구성돼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업체로, 음성군 노조(지부장 강기해)는 "이번 협약으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직원들에게 제공해 직무 스트레스를 비롯한 전반적인 정신건강 관리로 건강한 직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닥터포레스트를 통해 음성군 공무원 250명의 심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분석 후에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음성군청 내 설치된 ‘마음 상담실’에서 전문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추진]

음성군 소이 새마을회 배추심기 모습./ⓒ=음성군
음성군 소이 새마을회 배추심기 모습./ⓒ=음성군

음성군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소이면 비산삼거리 일원에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 4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배추 3000포기를 정성껏 심었으며, 이번에 심은 배추는 오는 11월 수확해 소이면 관내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김연홍 회장과 유은자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오늘 심은 배추모종이 잘 자라서 한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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