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강훈식 수석대변인...“역사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능동감시자로 분류”

사진은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습. 외쪽부터 남인순  최고위원,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 뉴스프리존
사진은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습. 외쪽부터 남인순 최고위원,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 뉴스프리존

[서울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27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장과 영등포구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9시30분부터 어제 최고위원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조사 결과, 최고위원회의 참석자들은 회의장에서의 위치에 따라 밀접 접촉자와 능동 감시자로 각각 분류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성 판정을 받은 기자의 주요 동선인 카메라 앞 쪽(A구역)과, 기자석(B구역)에 앉은 분들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회의장 밖 비서실(C구역) 관계자와 원형테이블(D구역)에 앉은 최고위원, 회의장 출입구(E구역) 부근에 계셨던 당직자들은 능동감시자로 분류되었다.”고 덧붙였다.

현행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르면 밀접 접촉자들은 예외 없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하며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을 경우,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증상이 없더라도, 2주 자가격리가 끝나는 시점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와 지침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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