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대상에서 제외…31일 다시 한번 진단검사 실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과 김태년 원내대표.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왼쪽)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출입기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은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지난 27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은 이날 밤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 검사를 받은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남인순·박광온·이형석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 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26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했던 출입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자가 격리에 들어 간 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은 민주당 지도부는 자가격리대상에서 제외돼 오는 31일 다시 한번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이해찬 대표는 퇴임 기자간담회를 28일 오후 2시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강훈식 수석대변인 사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는 첫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27일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 등 일부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으며 29일 까지 패쇄초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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