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2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신규확진자가 371명 발생, 누적 확진자가 1만 9천77명이 됐다.

2주일째 100명대에서 3~400명대로 이어지면서 전날 400명대에서 하루만에 다시 300명대로 낮아졌으나 이는 태풍 때문에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1만8천138건으로, 전날(2만73건)보다 약 2천건 적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 전혀 긴장을 늦출 상황은 아니다. 서울시의 경우 실외 선별진료소 운영을 전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중단한 바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359명, 해외 유입은 1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도 중대본은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특히 수도권중심의 서울 145명, 경기 112명, 인천 27명으로 284명이 확인됐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모두 나왔다. 수도권 외에는 광주 17명, 전남 12명, 전북 2명 등 호남권에서 31명의 확진자가 쏟아져고 충남(9명), 부산·대구(각 8명), 충북(5명), 강원·대전(각 3명), 세종·경남·제주(각 2명), 울산·경북(각 1명)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치료 중이던 환자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1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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