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호 1번 이낙연, 기호 2번 김부겸, 기호 3번 박주민

[서울=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 지도부 선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들. 왼쪽부터  기호 1번 이낙연, 기호 2번 김부겸, 기호 3번 박주민 후보 ⓒ 뉴스프리존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들. 왼쪽부터 기호 1번 이낙연, 기호 2번 김부겸, 기호 3번 박주민 후보 ⓒ 뉴스프리존

먼저 기호 1번의 이낙연 후보자는△민주정부 4기를 준비하는 책임정당 △코로나19 국난극복, 민생해결하는 유능한 정당 △한국판 뉴딜로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정당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어 기호 2번의 김부겸 후보자는 △당 대표 2년 책임완수로 재보선 승리와 정권재창출 △공수처 설치, 검찰개혁 완수로 문재인 정부 성공 견인 △행정수도 이전 완수, 광역상생경제권 구축으로 균형발전 실현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한 기호3번의 박주민 후보자는 △사회적 의제 연석회의 등을 통해, 당이 정책 토론의 장으로 거듭남 △행정수도, 사법기관 이전, 대학통합네트워크로 지역 균등발전 △노동이사제를 통한 노동권 강화와 청년지원 확대, 권력기관 개혁 완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속에서 역대 최소 인원 47명만 현장에 참석해 진행된다. 특히 자가격리 중인 이해찬 대표는 전대에 참석하지 않고 영상 축사를 보내기로 했다.

28일 안규백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 대표 후보자로 출마한 기호 1번 이낙연 후보자는 현재 자가격리 상태로 이 후보자가 당선될 경우 사전 녹화한 영상으로 수락연설을 대체하며 기호 2번 김부겸 후보와 기호 3번 박주민 후보 중에 당선자가 나온다면 현장에서 짧은 수락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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