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낭성면 추정리 메밀꽃밭 풍경 (사진=청주시)
2019년 낭성면 추정리 메밀꽃밭 풍경 (사진=청주시)

[청주=뉴스프리존]성기욱 기자= 충북 청주시가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의 일환으로 낭성면 추정리 일대에 2만㎡ 규모의 메밀꽃밭을 조성한다.

경관보전직불제는 지역의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거나 보전하기 위해 경관작물 2ha 또는 준경관작물 10ha이상 재배하는 농가에 ㎡당 100~170원에 직불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중순 경 꽃씨 파종을 진행해 오는 10월에는 메밀꽃이 만개할 전망이다.

매년 낭성면 추정리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추진위원회는 메밀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도농교류축제를 열어 토종벌 관련 체험행사 등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농교류축제는 진행하지 않는다.

한편, 시 관계자는 “메밀꽃이 만개할 10월에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시민들이 아름다운 메밀꽃을 관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경관을 조성해 풍성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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