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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개천절 집회 소식에 '화들짝' 놀란 시민들.."사실이면 못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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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개천절 집회 소식에 '화들짝' 놀란 시민들.."사실이면 못참아"
'광화문 집회'에 이어 또다시 문재인 대통령 퇴진 주장하는 '개천절 집회' 파문
  • 정현숙 기자
  • 승인 2020.09.02 16: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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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개천절날 집회 또 한대요. 문재인 하야 집회 10월 3일 날 광화문 집회 대대적으로 한대요. 보수 단체서 한다는데 독려 전화에 H 목사가 본부장이라는데 이 사람들 미쳤나 봐요. 왜 그래요. 대체. 나라 말아먹으려구 그러는 건지 독감도 돌텐데. 이거 막을 방법 있었음 좋겠어요. ㅠㅠ"

온라인에서 확산 중인 개천절 집회 개최 포스터.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온라인에서 확산 중인 개천절 집회 개최 포스터.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2일 아침 회원 수가 수십만인 한 온라인 카페에 올라온 글이다. 지금 인터넷에서 개천절인 10월 3일 광화문 집회에 이어 또다시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하는 집회를 대규모로 연다는 글이 확산하고 있다.

올라온 포스터 문구에는 '문재인 퇴진 Again 10.3 14:00'이라는 집회 정보와 함께 '자유우파 집결. 연단없는 여행용 캐리어 앰프, 팀 별로 연사 준비. 핸드폰 OFF'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주최자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이날 퇴원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최하는 집회라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실제로 집회가 열리는지, 해당 포스터가 진짜 집회를 예고하는 포스터인지에 대해서는 설왕설래하고 있다. 그런데 한 카페 회원이 관련 기사를 링크한 내용이 있다. 지난 8월 23일 강원도 지역신문인 '원주신문'에서 [문재인하야 나라살리기범국민투쟁본부, 10.3개천절 광화문 집회 참석 독려]라는 공식 기사 내용이다.

매체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이 동시다발로 시작된 가운데 지역 보수인사들을 중심으로 오는 10월 3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하야 나라살리기범국민투쟁본부(원주)가 최근 보수 인사들에게 보낸 ‘10.3 개천절 광화문집회’제목의 문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따뚜주차장에서 전세버스로 출발한다는 안내와 함께 문자로 신청받는다고 안내하고 있다. 회비는 2만 원으로 입금 계좌번호가 찍혀있다.

원주신문은 문재인하야 나라살리기범국민투쟁본부장인 H목사의 입장을 듣기 위해 모두 3차례 전화 연락과 함께 문자메시지를 남겼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앞서 지난 8.15 광복절 원주에서 전세버스를 이용, 상경해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바 있다.

원주신문은 "당시 보건당국은 버스 5대로 나눠 타고 출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며 "한 보수인사는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자는 연락을 받았지만, 이런 감염확산 분위기에 다중이 모이는 곳에 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불참했다'라며 '주최 측에서 10.3 광화문 집회는 예정대로 강행할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사랑제일교회 법률대리인 강연재 변호사는 이날 한국일보에 개천절 집회 개최와 관련해 "전혀 논의된 적 없고, 전광훈 목사가 언급한 것도 없다"라고 일단 선을 그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재확산한 만큼 전 목사 측이 부인했지만 여전히 의구심을 감추지 못했다. 한 블로거는 해당 포스터와 관련 기사를 게시하고 "이럴 때 비상계엄을 내리는 거다!!! 진짜 큰일이다. 대한민국, 전광훈 일단 구속하고 아이고"라고 탄식했다.

지난 8월 23일 '원주신문'
지난 8월 23일 '원주신문'

이날 이 소식을 전한 해당 카페 회원들은 물론 SNS 등에서 벌써부터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에 어떤 집회라도 허용된다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벼르면서 코로나 방역 방해 세력으로 바로 구속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카페 회원들이 올린 반응을 살펴보면 하나 같이 정부와 여당인 민주당의 강력 대처를 촉구하고 있다.

저것들 목표가 문재인 정부 망하고 친일정권 다시 세우는 거죠. 국민들이 바보인 줄 아나. 판사가 허가하고 개독이 중계하고 참가자와 언론이 퍼트리고 정부 책임 탓 하고

한번 써먹은걸 또 하면 이제는 공권력 써야죠. 미통당은 양심 있으면 좀 말려야 할 거에요. 이제는 국민들 안 참아요. 왜 임시 특별법이라도 만들어서 저런 놈들 잡아넣든 뭘하든 사회 기강, 안정을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자기들 할 일인데 뭐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팬데믹 상황에 전염병 퍼트리려고 작정한 세력이 이렇게 대놓고 종교의 탈을 쓰고 반정부활동을 하는데 어떻게 좀 못하나 답답하다.ㅠㅠ 권력을 줬는데 도대체 왜 안 쓰고 있는 건지 민주당 국회의원들 다 무슨 약점 잡힌 거 있어요?

어렵게 만들어 지지율 떨어뜨려서 자기들 대통령 하고 싶어서 그러는 거냐? 다시 정권 잡고 싶어서 그런 거냐?? 국민들도 다 이제 눈치챘을걸??

법원서 또 집회 허용해 주면 방법이 없죠. ㅠㅠ 그리고 광복절 집회 명단 제출 거부한 목사 검찰에서 구속영장 기각했어요. 판검이 같이 움직여야 하는데 검찰 안움직이고 법원도 그러면 3권분립 나라에서 뭘해야 하는지. 얼른 공수처랑 뭐든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 걸 못하게 하려는지 아니 적폐들이 다 나온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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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08 21:29:20
지금 이 상황에 집회 나가는 노인들 진짜 노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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