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동근린공원 환경정비’사업비 확보, 주민 제안사업 성과로 이어져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 갑)은 3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운남동근린공원 환경정비’를 위한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운남동근린공원은 2003년에 조성되어 인근 운남동과 월곡동에 사는 주민들이 산책이나 운동, 가족 단위 여가활동을 즐기는 공간으로 이용해 오고 있으며, 체육활동과 주민화합 행사를 위한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공원이 조성된 지 20년 가깝게 되면서 운동장 배수 불량으로 인해 비가 내리면 물고임 현상 등이 발생하고, 천연잔디 내 잡초가 번식해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운동장 내 인조잔디와 피크닉테이블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와 미세먼지 현황판 및 측정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인해 공원 환경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여가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운남동근린공원 환경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요청을 해왔고, 광주시에 제안해서 이뤄진 것이다”며 “매주 사서삼광(4일은 서울, 3일은 광주)을 통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남동근린공원 환경정비사업은 9월부터 실시계획을 시작해 공원조성계획 변경절차를 거쳐 연내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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