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태풍 '하이선' 대비 비상근무 돌입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 6일 재난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해 학교안전 비상근무체제 준비에 돌입했다.

도교육청은 사업 진행 중인 공사장을 포함한 학교시설물 사전점검을 긴급 실시하고 태풍진로를 포함한 기상상황 수시확인과 비상근무체계를 유치한다.

아울러 학교 및 지역교육지원청(유관기관)은 비상연락망을 확보하고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했다.

또 기상특보 발령 시 등하교 시간 조정, 돌봄·방과후 운영여부, 수업시간 단축, 야간자습 자제 등 학사운영 조정을 탄력적으로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태풍대비 북상에 따른 재난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하고“유례없는 장마와 반복되는 태풍발생에 대비해서 기존에 약해진 시설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학생안전 확보와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