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샹젤리제에서 지난 23일(파리 현지시각)을 시작된 ‘한국 식품전’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뉴스프리존=김영권 기자]파리 샹젤리제에서 지난 23일(파리 현지시각)을 시작된 ‘한국 식품전’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첫날 내놓은 비빔밥이 판매 매진을 기록하는 등 유럽 내 한식의 인기를 증명했다.

또 행사 기간동안에는 퍼블리시스(Publicis) 쇼핑몰 내부에 설치한 팝업스토어에서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비빔밤 체험행사와 한식에 대한 인지도 등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퍼블리시스(Publicis) 이벤트 담당자는 “K-POP 등의 한류열풍으로 이미 한식이 많이 알려져 있다”며 “그러나 현지 직장인이 많은 쇼핑몰에서 비빔밥이 모두 매진됐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퍼블리시스(Publicis) 영화관에서 열리는 파리한국영화제를 찾은 현지인들도 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한국식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aT 파리지사는 행사 이후에 현지 유통매장 정식입점을 추진하여 한국식품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유럽 내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프랑스에서 한국 농식품 소비열기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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