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7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수상자 이준익 영화감독 / 사진 = 신영균문화예술재단 제공

[뉴스프리존=김은유 기자]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 7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대상 수상자로 지난해 영화 <동주>에 이어 올해 <박열>을 연출한 이준익 영화감독을 선정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의 이준익 영화감독은 1993년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해 24년 동안 <황산벌> <왕의 남자> <라디오스타> <소원> <사도>등 30여 작품의 연출 및 제작활동을 통해 탁월한 영화작가로 활동해 오며 지난해 <동주>에 이어 올해 <박열>로 다시 한 번 다양하고 독창적인 연출역량을 입증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 연극, 영화 부문 수상자인 명계남 연극배우 / 사진 = 신영균문화예술재단 제공

연극예술인상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명계남 배우는 1973년 <동물원 이야기>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영화 출연 작품도 90여 편을 기록했으나 다시 연극무대로 복귀해 올해 <황혼> <노숙의 시>를 통해 탁월한 연기력과 열정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연극배우의 건재함을 보여 심사에 참여한 전문 언론인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연극, 영화 부문 수상자인 유해진 연극배우 /사진=신영균문화예술재단 제공

영화예술인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유해진 영화배우는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해 20년간 <주유소습격사건.> <공공의 적> <왕의 남자> <이끼> <베테랑> 등 50여 편에서 독창적인 개성의 연기자로 평가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출연한 <럭키>에 이어 올해 <공조> <택시운전사>에서도 사실감 있는 감성표현의 탁월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 차인표 신애라 부부 /사진 = 한국컴패션 제공

아름다운예술인상 부문의 수상자인 영화배우 겸 탤런트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사랑과 봉사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온 선행 예술인 부부로 모범을 보여준 점에서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예술인상 예술인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신영균 설립자를 비롯해 문화 예술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하는 '제 7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마른내로(충무로) 명보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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