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개 전‧읍면이 소재지 단위 사업 추진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한 남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거창군청)/ⓒNF통신 DB​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한 남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거창군청)/ⓒNF통신 DB​

[경남=NF통신]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한 남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남하면 주민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이번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2019년 면 단위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사업과제를 발굴하는 과정을 거쳐,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대면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40억 원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 되는 남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남하면민이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기존 노후 복지회관 리모델링 등이 주요 사업내용이며,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역량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18년부터 준비해 온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과제 발굴과 사업대상지 확정에 적극 협조한 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비로소 거창군 전체 12개 읍·면에 기초생활서비스 지원 거점 조성을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읍·면 소재지 단위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읍·면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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