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80년'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국내 13위

[서울=NF통신] 모태은 기자 = 금년 창립 80년을 맞는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순위 9위에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재정건전성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학교법인 대양학원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213%로 국내 13위이다.

이번 성과는 재정건전성이 매우 우수하고, 안정적인 지원이 대학발전의 큰 원동력이다. 국내 사립대학 146개에서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이 100%가 넘는 대학은 39개 대학뿐이다.
세계 최고의 대학평가 기관인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2021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세종대가 작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국내 9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세계대학 순위에서도 301~350위권으로 진입하며 국내와 해외에서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좌)전국 4년제 사립대학 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현황(단위:백만원)/출처:대학알리미,(우)2021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대학 순위/출처:THE(Times Higher Education) 홈페이지
(좌)전국 4년제 사립대학 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현황(단위:백만원)/출처:대학알리미,(우)2021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대학 순위/출처:THE(Times Higher Education) 홈페이지

세종대는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반영하는 논문 피인용(Citations)에서 국내 최고 수준이다. 피인용이란 같은 분야의 동료 학자들이 얼마나 인용했는가를 알려주는 것으로, 세종대는 이 지표에서 국내 2위이다. 우수한 교수진을 채용하고 연구에 많은 지원을 쏟은 수년간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THE 세계대학평가 순위는 수업·연구·영향력·국제 전망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다. 영국 런던의 타임즈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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