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의회 행정사무조사군 발동 전수조사로 진상규명필요

류재수 진주시 의원 진주시 채용관련 비리·특혜의혹 기자회견 모습. /ⓒ정병기 기자
류재수 진주시 의원 진주시 채용관련 비리·특혜의혹 기자회견 모습. /ⓒ정병기 기자

[경남=NF통신] 정병기 기자= 류재수 진주시 의원(진보당)은 진주시 채용관련 비리·특혜의혹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며 8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류 의원은“지난 7일 진주시가 청원경찰 임용의혹 관련입장으로 채용과정에 불거진 의혹에 대해 자체 확인결과 문제는 없으나 도의적 책임을 지기위해 자진 사직한다는 해명은 믿을 수 없다”며“공무직,계약직,임기제 등 진주시에서 채용하는 근로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장,국장, 등 줄이나 빽이 없으면 될수 없다는 이야기가 시민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퍼져있는게 사실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류 의원은“이번 사안의 경우 본의원이 민원을 받아 사실을 확인하던 중에 있었고, 진주시는 관련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면서“진주시의 입장이 갑자기 나온 것이다. 자료제출을 거부하다 기자회견을 하니 확인결과 문제가 없다는 해명은 믿을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미 지난2018년 진주성 환경공무직 채용과정에서도 특혜가 드러나 채용이 취소가 되고 관련 공무원은 징계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류재수 의원은 “진주시 채용과정의 문제가 이미 두 번째다 진주시 채용관련 비리·특혜는 이것만이 아니라 만연해 있을수 있다”며“진주시의 채용관련 비리·특혜 의혹을 끝까지 파헤칠 것이며, 동료의원들의 협조를 구해 진주시의회 차원의 행정조사 특위를 통해 전수조사로 진상규명에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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