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분야 67개사업 서구형 뉴딜' 지역경제 재도약 및 스마트 혁신도시 발판 마련

2021년 신규 역점시책 보고회/ⓒ광주 서구청
2021년 신규 역점시책 보고회/ⓒ광주 서구청

[호남=뉴스프리존]김영관 기자=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글로벌 선도 경제기반 구축을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맞춰 '서구형 뉴딜사업' 67개 사업을 발굴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서구는 '서구형 뉴딜 및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해 포스트코로나 대응과제를 논의했다.

추진사업으로는 디지털 뉴딜 분야 ▲치매어르신 AI 돌봄 로봇 서비스 지원 ▲AI-IO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 등 9개 사업,

그린 뉴딜 분야 ▲안심그린공원 조성사업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구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10개 사업,

안전망 강화 분야 ▲4차 산업혁명 IT인력 일자리창출 지원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 등 12개 사업,

비대면 행정서비스 분야 ▲AI 개인맞춤형 돌봄서비스 사업 ▲24시 안심콜센터 운영 ▲모바일메신저를 통한 간편민원접수 등 36개 사업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서구는 2021년 본예산, 국‧시비 및 공모사업 등 재원확보, 전직원 사업공유, 대응사업 지속발굴 등 서구형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대석 청장은 "국민과 정부 모두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쉽지않은 상황이다"며 "이번 서구형 뉴딜정책을 통해 우리 구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스마트혁신도시 도약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7월 전국최초로 포스트코로나대응 전담팀을 신설, 전직원 교육 70%이상 비대면 언택트 전환, 주민수요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서구형 뉴딜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초청 비대면 특강 및 정책발굴 워크숍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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