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시청 및 각 구청과 함께 관내 학원 등에 대한 방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시청 및 각 구청과 함께 관내 학원 등에 대한 방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시청 및 각 구청과 함께 지난 8월 29일부터 관내 학원 등에 대한 방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광주지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 발령으로 광주 관내 모든 학원의 실 당 10인 이상 교습이 금지됐다.

이번 점검은 관내 학원 등에 대해 10명 미만 교습 여부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지자체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학원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말·휴일·야간 등 일과시간 후에 운영하는 학원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신문고 등을 통한 방역수칙 위반 민원이 제기된 학원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적발될 경우 지자체와 협조해 고발조치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관내 학원 및 독서실, 교습소 304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체로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학원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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