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체 2차 조사에 대구 포함…1차 조사에선 3천55명중 1명만 항체 확인

[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으로 확인됐다.

사진: 우리나라 국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어느 정도 면역을 형성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2차 '항체가(抗體價) 조사' 결과가 10일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대구, 대전, 세종 등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사람들로부터 혈청 1천440건을 수집해 항체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를 이날 오후 2시 10분 정례 브리핑에서 발표한다.
사진: 우리나라 국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어느 정도 면역을 형성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2차 '항체가(抗體價) 조사' 결과가 10일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대구, 대전, 세종 등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사람들로부터 혈청 1천440건을 수집해 항체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를 이날 오후 2시 10분 정례 브리핑에서 발표한다.

지난 3일부터 8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55명 늘어 누적 2만1천743명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지난 3일 (195명)과 4일 (198명)으로 폭발적 확산세는 꺾였지만 안정적 상황에 접어들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일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14일)103명→(15일)166명→(16일)279명→(17일)197명→(18일)246명→(19일)297명→(20일)288명→(21일)324명→(22일)332명→(23일)397명→(24일)266명→(25일)280명→(26일)320명→(27일)441명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28일부터는 371명→(29일)323명→(30일)299명→(31일)248명→(9월1일)235명→(2일)267명→(3일)195명→(4일)198명→(5일)168명→(6일)167→(7일)119명→(8일)136명→(9일)156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빠진 기록으로 연속 8일째로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41명이고, 해외유입은 14명이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코로나19 간염 사태에 박능후 1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국민적 노력으로 확진자가 감소 추세지만 아직 두 자릿수로 내려가지는 못했다고 지적그러면서 전파의 고리를 끊기 위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일시에 사회적 접촉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발표되어진 98명이 수도권 환자로 경기 47명, 서울 46명, 인천 5명으로 발표했다.

또 수도권과 외 지역으로도 충남 12명, 대전 11명, 광주 5명, 울산 4명 등 전국 대부분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요감염 사례로는 전날 기준으로 서울 송파구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해 총 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지난 14일 기준하여 종교시설과 관련해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포교소 사례에서 총 14명이, 은평구 수색성당 사례에서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반면 최근 확진자가 대거 나왔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도심집회 관련 신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하루 사이 15명 늘어나 169명이 됐고, 전날에 이어 사망자는 2명이 추가되면서 총 346명, 치명률은 1.5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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