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전라남도지부에 마스크 5.000장 기증, "후손들 가정에 전달해 달라"

대불산단 ㈜ 동신공업 김창수 대표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온정
대불산단 ㈜ 동신공업 김창수 대표(사진 좌)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온정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광복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는 대불산단 ㈜동신공업 김창수 대표께서 지난8월 2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시가 250만원 상당의 마스크 5,000장을 광복회 전남지부에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독립유공자 단체인 광복회 전남지부는 기증받은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9월 8일 관내  소속 회원들 각 가정에 택배로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창수 대표는 “그동안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그 유족들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광복회원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송인정 광복회 전남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광복회 전남지회에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신 김 대표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리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후손들 가정으로 그 뜻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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