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곡면 월암삼거리 부근 대구방면 진입·광주방면 출입, 함양엑스포 행사장 2분 접근성 개선

서함양하에패스ic 노선도./ⓒ함양군
서함양하에패스ic 노선도./ⓒ함양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대봉산휴양밸리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인 광주~대구 고속도로 서함양 하이패스IC가 오는 10월 19일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함양 하이패스IC는 당초 8월말까지 개통을 목표로 하였으나, 장기간 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해 공사기간이 다소 지연되었으며, 현재는 영업시설과 차선도색 등 부대공사만 남은 상황이다.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연결허가를 받아 2019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 서함양 하이패스IC는 총 사업비 83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함양군과 한국도로공사 간 상호 협약에 따라 공사비를 각 50%씩 부담하여 총 연장 1.79km, 폭 7.6m, 회차로 1개소, 무인영업시설 2개소 등이 설치된다.

서함양 하이패스IC는 병곡면 월암삼거리 부근에 위치하여 대구방면 진입, 광주방면 출입시설 각 1개소가 설치되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톤 미만의 차량만 이용이 가능하다.

서함양 하이패스IC 개통 시 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까지 2분, 대봉산휴양밸리까지는 5분 만에 도착이 가능해 관광객의 접근성 개선과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창호 휴양밸리과장은 “서함양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함양군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대봉산휴양밸리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며, 남은 기간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서함양 하이패스IC가 무사히 개통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함양군은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를 구축하여 군민이 살기 좋은 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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