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특별 지도·점검

거창군은 최근 경남도 내 약국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와 9월 11일자 체험방 형태의 의료기기 판매업소 집한 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약국 34개소 및 의료기기 판매업소 중 무료체험방 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거창군
거창군은 최근 경남도 내 약국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와 9월 11일자 체험방 형태의 의료기기 판매업소 집한 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약국 34개소 및 의료기기 판매업소 중 무료체험방 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거창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최근 경남도 내 약국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와 9월 11일자 체험방 형태의 의료기기 판매업소 집한 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관내 약국 34개소 및 의료기기 판매업소 중 무료체험방 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내용은 업소 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 이행여부, 종사자 발열체크와 개인위생 교육 실시여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약국과 무료체험방의 경우 다수의 직원과 이용자가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신체접촉이 많아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며 특히 거창군은 약국 및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이용자의 상당수가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로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약사 및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업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관내 약국과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내에서 코로나19 감염·확산 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분들은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부탁드리고, 최근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은 감염위험이 큰 장소이므로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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