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13일,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어 누적 2만2천17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는 11일째 100명대로 나타난 가운데 지난 3일 (195명)과 4일 (198명)은 아슬아슬 하지만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일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14일)103명→(15일)166명→(16일)279명→(17일)197명→(18일)246명→(19일)297명→(20일)288명→(21일)324명→(22일)332명→(23일)397명→(24일)266명→(25일)280명→(26일)320명→(27일)441명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28일부터는 371명→(29일)323명→(30일)299명→(31일)248명→(9월1일)235명→(2일)267명→(3일)195명→(4일)198명→(5일)168명→(6일)167→(7일)119명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8일부터는 136명→(9일)156명→(10일)155명→(11일)176명으로 증가세를 보였지만 전날 136명에 이어 121명으로 최근 가장 작은 숫자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다소 줄어든 현상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줄어든 것은 주말 검사 감소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평일인 10일, 11일 검사 수는 각각 1만9천620건, 1만6천246건이었으나 토요일인 전날에는 7천813건에 평소보다는 작은 검사 수치인것.
국내에서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전세계 코로나 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총 감염자는 28,930,618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지 257일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한국시간) 누적 확진자수는 전날에만 196,688명으로 늘었으며, 총 사망자도 전 날에만 3,616명이 늘어 930,065명으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총 6,676,601명(전체 23.1%)으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198,128명(전체 21.3%)로 나타났다.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5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4,751,788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 4,315,858명 ▲러시아 1,057,362명으로 나타났으며 ▲페루가 722,832명 ▲콜롬비아 708,964명 ▲멕시코 663,973명이며 이와 함께 ▲중국 85,184명으로 전체 39위로 낮아젔으며, 가까운 ▲일본은 현재 76,046명으로 44위에 랭크 유지되어 있으며, 두 나라보다 훨씬 낮은 ▲한국은 22,176명으로 전날 76위→77위로 한단계 낮아젔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5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131,274명에 이어 △인도가 78,614명 △멕시코 70,604명 △영국이 총 46,628명으로 나타났으며, 유럽전역으로 감염과 사망자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에 비하면 사망자가 적게 나타난 △러시아가 18,484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코로나 19가 수도권중심으로 확대되면서 특히 서울이 가장많은 숫자로 보인 가운데 확진자가 0시를 기준 하루 동안 31명 늘었으며 이는 각각 26명, 32명이 새로 확진된 지난달 12일과 13일 이후 한 달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5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감소해 이달 2일부터 열하루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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