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노래자랑으로 주민들 끼와 열정을 펼칠 장 마련'
한성백제문화제 추억 공유하는 온라인 사진공모전, ‘집콕놀이’로 추천!

포스터제공: 송파구청

[서울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 의 일환으로 ‘한성백제 노래자랑’과 ‘한성백제 사진공모전’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구민들 마음을 위로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한 온라인 축제다.  SNS·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단는 게 구의 설명이다.

먼저, 코로나19로 끼와 재능을 발산할 곳이 없었던 구민들을 위해 온택트 한성백제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또 디지털 방송사 딜라이브의랜선 노래자랑 “청춘 스튜디오”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선, 본선 생방송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송파구 소재의 직장, 학교, 단체 등에 연고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오는  15일까지다. 본선 생방송은 22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썸씽'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을 한 후에 앱에서 노래하는 영상을 직접 찍어 해시태그(#청춘스튜디오#서울시#송파구)와 함께 포스팅하면 된다.

구는 예선 영상자료를 심사 후, 본선 진출자 6명을 선발해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본선 당일 스튜디오에는 사회자와 심사위원만 참석한다. 본선진출자 6명의 노래는 예선 제출 영상을 송출하고 인터뷰는 영상 통화로 진행하여 비대면 형식으로 생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에 대처하는 ‘집콕놀이’로 한성백제 온라인 사진공모전을 추천한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1994년부터 19차례 개최된 한성백제문화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모하여 추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한성백제문화제#온택트한성백제문화제 #송파구대표축제 #온라인사진공모전 #사진공모전)와 함께 전체 공개로 업로드 하면 된다.

구는 최우수상부터 참여상까지 10개 작품을 선정하며, 내달 중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하고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는 멀리, 마음의 거리는 가까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를 준비한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음만은 모두 함께 하여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꼭 한자리 모여 축제를 즐길 수 있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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