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30일 강화된 2단계 방역조치 발표 후 15일 째 확진자 0명.. “성과”
- 변광용 시장 “동참해준 시민들과 사업주에게 감사”“지속적인 방역과 추석 이동제한 협조해 달라”

거제시가 자체적으로 시행해왔던 강화된 2단계 방역조치를 14일부터 일반 2단계로 완화한다.(거제시청)/ⓒ뉴스프리존DB​
거제시가 자체적으로 시행해왔던 강화된 2단계 방역조치를 14일부터 일반 2단계로 완화한다.(거제시청)/ⓒ뉴스프리존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가 자체적으로 시행해왔던 강화된 2단계 방역조치를 14일부터 일반 2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거제에는 지난 8월, 일주일새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감염이 급격히 확산됐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도내 18개 시·군 중 처음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를 시행했고 이 후 15일이 넘도록 추가 확진자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거제시는 그간의 방역 성과와 시민들의 피로감, 지난 13일 발표한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을 감안해 이 같이 완화된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거제시민들은 강화된 2단계에서 금지되었던 10인 이상의 집합이나 모임, 행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오후 9시께 부터 다음날 오전 5시께 까지 포장과 배달만 가능했던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제과점 등은 매장 영업이 가능해진다. 커피전문점도 테이크아웃과 더불어 매장 이용이 허용된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