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전통시장 방문자 전화번호 인증 출입자 관리 시스템 도입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근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추석 및 벌초시기에 국민대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거창군 방역활동 전반을 재점검하고 전통시장 특별 방역활동을 펼쳤다./ⓒ거창군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근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추석 및 벌초시기에 국민대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거창군 방역활동 전반을 재점검하고 전통시장 특별 방역활동을 펼쳤다./ⓒ거창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근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추석 및 벌초시기에 국민대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거창군 방역활동 전반을 재점검하고 전통시장 특별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전통시장 주 출입구 5곳에 10명의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전통시장 방문자 전화번호 인증 출입자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전화번호 인증 출입자 관리시스템은 거창전통시장에 지정번호를 부여하고 출입자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3초 이상 통화를 하면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이 서버에 자동으로 기록된다.

전화번호 인증 출입자 관리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에 대한 배너를 설치하여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휴대폰이 없이 출입하는 경우에는 출입자 명부대장도 함께 비치해, 출입자 명부의 철저한 관리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나섰다.

이와 함께 구인모 군수는 15일 시장번영회와 새마을협의회 등 20여 명과 함께 거창전통시장 전역을 방역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차단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힘든 시기 속에서도 거창군은 코로나19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잘 잡아오고 있다”며,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충분한 저력이 우리에게 있으므로, 조금 더 힘내고 서로서로 격려하며 모두 힘을 합쳐 이번 위기를 극복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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