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식 오수관 17.1km를 신설

효자하수관로 정비 전후 ⓒ고양시청
효자하수관로 정비 전후 ⓒ고양시청

[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북한산 일대 효자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187억 원을 투입, 지난 9월 14일 분류식 오수관 17.1km를 신설·완료하고 442가구에 대해 개인정화조를 폐쇄한 후 공공하수도로 연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시는 2020년 12월에는 일산동구 지영동 일원에 분류식 오수관 23.2km, 배수설비 약 714가구에 대한 연결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공공수역의 공중위생 향상과 수질보전을 위해 하수도 비 처리 구역과 합류식 처리구역에 대해 단계적으로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 확보를 위해 시는 한경유역환경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효자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13,108백만 원, 지영동 하수관로 정비 사업 12,576백만 원, 덕이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17,272백만 원, 흥도(흥도, 행주, 신평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15,922백만 원, 벽제3처리(관산, 대자, 벽제, 목암지구 등)분구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7,247백만 원 등 총 66,125백만 원의 국비지원에 대해 협의 완료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재학 하수행정과장은 “시민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양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의 단계별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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