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만 13세 이상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 '쟁점'

국회 본희의.
국회 본희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는 16일 오후2시 본회의를 정치분야, 외교통일안보 분야에 이어 경제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사흘째 진행한다.

여야는 이틀간의 대정부질문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의혹에 대해 설전을 벌였으나 이날 경제분야에서는 제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된 만 13세 이상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을 놓고 쟁점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여야는 지난 15일 7조8000억원 규모의 제4차  추경안을 오는 22일 처리키로 합의한 바 있다.

여야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한국판 뉴딜 등 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교흥조정식양향자고민정김경만양이원영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유의동임이자안병길하영제 의원이, 정의당에서는 장혜영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10명의 국무위원이 참석한다.

이날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조정식양향자고민정김경만양이원영 의원이, 국민의힘 유의동임이자안병길하영제 의원이, 정의당 장혜영 의원 등 10명 여야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국회는 오는 17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