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 기술교육, 재학생 장·단기 현장실습을 통한 인재육성 등

업무협약식./ⓒ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업무협약식./ⓒ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코리아텍)는 15일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충남테크노파크와 스마트공장 활성화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공장 혁신 및 재직자 교육, 대학생 현장실습을 활용한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 및 유망기업 채용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스마트공장 혁신 및 재직자 기술교육 등 4차 산업혁명 공동사업 추진 ▲학생들의 장·단기 현장실습 참여를 통한 인재육성 지원 ▲온라인 교육훈련 콘텐츠 활용을 통한 재직자 역량 향상 지원 ▲지역 우수, 유망 기업의 인재 채용 활성화 ▲첨단 공용장비사용 및 기술 교류 지원 등이다.

협약체결 이후 두 기관 관계자들은 지난해 3월 개관한 국내대학 최대 규모의 스마트러닝팩토리를 둘러보며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기술교육대 스마트러닝팩토리는 5세대(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가상 물리시스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합한 ‘지능형 생산 공장’으로 제품생산, 로봇교육, VR·AR교육, 연구개발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이응기 원장은 “제조 공정의 스마트화는 시대적 흐름인 동시에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가 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통해 뉴노멀 시대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기 총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 내 유망 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충남테크노파크에 입주한 기업들이 우리대학이 보유한 첨단장비 및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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